수도관에서 쿵쿵 소리가 날 때: 수격 현상 원인과 해결 방법
수도꼭지를 갑자기 잠글 때 벽 속에서 "쿵"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나거나 배관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 흔히 수격 현상이라고 하며, 반복되면 배관 연결부에 부담을 주어 누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왜 소리가 날까요
흐르던 물이 갑자기 막히면 압력이 순간적으로 올라가 배관에 충격이 전해집니다. 아래와 같은 경우에 자주 나타납니다.
- 수압이 지나치게 높은 건물
- 배관 안에 공기가 차 있는 경우
- 배관을 고정하는 부품이 느슨해 배관이 흔들리는 경우
- 레버를 급하게 잠그는 수전, 세탁기·식기세척기의 급수 밸브가 급히 닫히는 경우
먼저 해볼 수 있는 것
- 어느 수전이나 기기에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합니다.
- 해당 수전을 천천히 잠가 보고 소리가 줄어드는지 확인합니다.
- 수도 밸브를 완전히 열었다가 모든 수전의 물을 틀어 배관 안 공기를 빼 줍니다.
반복된다면
배관 고정이 느슨한지, 수압이 지나치게 높은지, 감압밸브나 충격 흡수 장치가 필요한지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소리와 함께 연결부에서 물이 배어 나오는 흔적이 있다면 이미 접합부에 영향이 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점검이 필요한 경우
소리가 자주 나고 배관이 눈에 띄게 떨리거나, 수압 저하, 요금 증가가 함께 나타난다면 누수 확인도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. 수압이 약해졌을 때 확인할 것도 참고해 주세요.